모로코 증시 전반적 하락세
금요일 카사블랑카 증권거래소에서 모로코의 전체 주가 지수인 Moroccan All Shares Index가 0.91% 하락한 10,830.66 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최근 시장 흐름 속에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특히 유틸리티, 은행, 광업 부문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지수 하락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번 거래일에는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 수가 월등히 많았습니다. 총 42개 종목이 하락한 반면, 상승한 종목은 14개에 그쳤으며 5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하며 시장 전반의 약세 분위기를 반영했습니다. 개별 종목별로는 CFG Bank SA가 1.44% 상승한 211.00 디르함으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으며, S2M(1.15% 상승)과 Wafa Assurance(0.93% 상승) 역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Delta Holding S.A는 3.45% 하락한 53.10 디르함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Marocaine pour le Commerce et l’Industrie Banque SA(-3.05%)와 Label Vie(-3.04%)도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국제 원자재 및 통화 시장 동향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2.71% 하락한 99.70달러를 기록했으며,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역시 2.41% 하락한 105.0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더불어 공급 측면의 변화 가능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금 선물 계약 가격 또한 0.07% 하락하며 온스당 4,404.34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외환 시장에서는 유로 대비 모로코 디르함(EUR/MAD) 환율이 0.73% 하락한 10.83을 기록하며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미국 달러 대비 모로코 디르함(USD/MAD) 환율은 0.52% 상승한 9.41로 마감하며 달러 강세 기조를 보였습니다. 주요 통화 지표인 미국 달러 지수 선물은 0.01% 하락한 99.04를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