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펌 장기 수익 잠재력 재평가
미주호 증권은 최근 분석 보고서를 통해 BNPL(선구매 후결제) 기업 애펌(Affirm)의 주가가 2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현재 약 7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애펌 주식에 대해 월스트리트가 장기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상당히 저평가하고 있다는 것이 미주호 측의 주장입니다. 애널리스트 댄 돌레브는 애펌의 향후 2030년까지 주당순이익(EPS)이 10달러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의 두 배 수준이며, 경영진이 제시한 2026년 목표치인 3~4달러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돌레브는 이러한 전망 차이를 설명하는 세 가지 주요 동인을 지목했습니다. 첫째, 카드 모멘텀과 비카드 네트워크 효과에 힘입어 총 상품 거래액(GMV)이 최대 50%까지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주당순이익(EPS)을 약 4달러가량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둘째, 은행업 라이선스 확보와 유리한 상품 믹스를 통해 거래 비용을 제외한 매출에서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셋째, 인공지능(AI) 쇼핑 에이전트가 소비자를 대신해 거래를 실행하는 '에이전틱 커머스'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