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0, 2026
미, 캐나다 자동차 관세율 15%로 축소 가능성…무역 갈등 완화 신호
관세율 조정, 무역 관계 재편 신호탄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로부터 수입되는 자동차에 부과하는 관세율을 25%에서 15%로 인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는 지난해 도입된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정책을 수정하는 내용으로, 캐나다와의 광범위한 무역 협상 틀 안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조정안이 시행될 경우, 캐나다가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도입했던 무역 제한책을 철회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새로운 관세율 인하 방안은 기존 정책의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25% 관세는 미국 외 지역에서 생산된 자동차 부품에만 적용되어, 북미 지역 내 생산 시설의 미국 이전 가속화를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 이번에 조정되는 15% 관세율에도 동일한 '미국산 부품 비율' 조항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는 역내 공급망 재편이라는 기존의 정책 방향성을 유지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추가 혜택 및 불확실성 잔존
보도에 따르면, 무역 협상 과정에서 추가적인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만약 이러한 추가 면제까지 현실화된다면, 국경을 넘나드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실질적인 관세 부담은 더욱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캐나다에 생산 기지를 둔 주요 수출 기업들에게 상당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추가 혜택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미국 행정부의 협상 과정에서 종종 나타나는 막판 입장 변경이나 합의 파기 사례를 고려할 때, 구체적인 세부 사항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일부 운영상의 불확실성이 남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현재로서는 관세율 15% 적용이라는 핵심적인 양보안만이 구체화되고 있는 단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