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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4, 2026

슈나이더 일렉트릭, PTC 인수 급물살... 200억 달러 규모 거래 유력

슈나이더 일렉트릭, PTC 인수 임박

프랑스의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솔루션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미국 산업 소프트웨어 기업 PTC 인수를 거의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관련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양측이 약 20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최종 발표 시점은 유동적이며, 거래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빠르면 월요일(현지시간)에 공식 발표가 나올 수 있습니다. 보스턴에 본사를 둔 PTC는 LSEG 데이터 기준 약 156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산업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도구에 대한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디지털 역량 강화 나선 슈나이더

이번 PTC 인수 추진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사업 부문을 확장하려는 최근 행보와 맥을 같이 합니다. 슈나이더는 이미 불가리아 소재 스마트 홈 장비 제조업체인 쉘리 그룹(Shelly Group) 인수를 위해 주당 70유로, 총 12억 7천만 유로 규모의 제안을 진행 중입니다.

쉘리 그룹에 대한 슈나이더의 제안은 발표 직전 주가 대비 약 4%의 프리미엄을 포함하고 있으며, 회사의 지분 95% 이상 확보와 규제 당국의 승인을 조건으로 하고 있습니다. PTC 인수까지 성사된다면 슈나이더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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