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ofrio, 7개월 임시직 후 정식 CEO로
워싱턴포스트는 제프 D’Onofrio를 신임 발행인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수요일 밝혔습니다. D’Onofrio는 지난 7개월간 임시직을 맡아왔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신문사 소유주인 제프 베이조스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D’Onofrio는 2025년 6월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워싱턴포스트에 합류했으며, 이후 임시 발행인 겸 CEO 직무대행을 맡아왔습니다. 그는 2024년 1월부터 신문사를 이끌었던 윌리엄 루이스의 뒤를 잇게 되었습니다. 루이스는 올해 2월 사임했습니다.
수익성 개선 노력과 조직 변화
루이스의 사임은 워싱턴포스트가 전체 직원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대규모 감원을 발표한 지 며칠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신문사는 그동안 정치적,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해 왔습니다. 여기에는 베이조스가 대통령 지지 의사 표명을 중단하기로 한 결정과, 논평 섹션의 변화로 인해 직원과 구독자들의 반발을 산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퓰리처상 수상에 빛나는 이 언론사는 손익분기점 돌파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올해 연말에는 지난 5년간 기록했던 수익성에 가장 근접한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올해 현재까지 30만 건 이상의 개별 구독자 확보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