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데이터센터 연결성의 중요성 부각
최근 미즈호증권은 타워반도체(Tower Semiconductor)에 대한 분석을 새롭게 시작하며 '아웃퍼폼'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 주가 30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분석가 비제이 라케쉬(Vijay Rakesh)는 타워반도체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서버 간 광 통신에 필수적인 실리콘 포토닉스(Silicon Photonics) 칩 분야에서 선도적이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위탁 생산(CM) 업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AI 데이터센터의 대역폭 확장에 있어 광 연결성의 역할이 향후 10년간 핵심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미즈호증권은 실리콘 포토닉스 칩 제조 시장이 2025년 약 13억 달러에서 2029년 85억 달러까지 연평균 6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시장 성장의 흐름 속에서 타워반도체의 관련 매출은 연평균 약 76% 성장하여 2029년에는 3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술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 전망
타워반도체의 경쟁력은 이질적 패키징 기술(Heterogeneous Packaging Technology)에서 비롯된다고 분석됩니다. 이 기술은 특히 플러그형 광 통신(Pluggable Optical Connectivity) 시장에서 타워반도체를 선두 주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은 2008년 재즈세미컨덕터(Jazz Semiconductor)와의 합병을 통해 확보된 것으로, 타워반도체가 2026년까지 해당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러한 실리콘 포토닉스 사업의 고성장성을 바탕으로, 미즈호증권은 타워반도체의 총 매출이 연평균 33% 성장하여 2029년 4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45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또한, 매출총이익률은 현재 약 23%에서 50% 수준으로 대폭 상승할 것이며, 주당순이익(EPS)은 약 7배 증가한 16.51달러, 잉여현금흐름(FCF)은 약 1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