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증시, 하락세로 거래 마감
수요일 이스탄불 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주가지수인 BIST 100 지수가 2.03%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리징·팩토링, 기술, 금속 제품 및 기계 부문에서 약세가 두드러지며 전체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이날 거래에서는 총 513개 종목이 하락한 반면, 상승 종목은 123개에 그쳤으며 8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터키 손해보험(Turkiye Sigorta AS)이 6.15%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고, Akfen Yenilenebilir Enerji AS(3.63%)와 Tekfen Holding AS(3.08%)도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Aselsan Elektronik Sanayi ve Ticaret AS가 7.25% 급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1000 Yatirimlar Holding AS(-7.18%)와 TR Dogal Enerji Kaynaklari Arastirma ve Uretim AS(-6.45%)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를 크게 앞지르며 시장 전반에 걸쳐 하락 압력이 우세했습니다.
국제 상품 및 외환 시장 흐름
국제 상품 시장에서는 금 선물의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4,128.67달러로 1.40% 하락했습니다. 원유 시장의 경우,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배럴당 89.38달러로 0.07%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으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0.80% 상승한 101.38달러를 기록하며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외환 시장에서는 미국 달러 대비 터키 리라화(USD/TRY) 환율이 0.05% 소폭 상승한 49.20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유로화 대비 터키 리라화(EUR/TRY) 환율은 0.61% 하락한 55.07을 나타냈습니다. 미국 달러 지수 선물은 0.51% 상승한 102.13으로 집계되어, 주요 통화 및 상품 시장에서 다소 엇갈린 움직임이 관찰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