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증시, 3일 만의 반등 속 개별 종목 차별화
터키 주식 시장이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스탄불 증권거래소의 BIST 100 지수는 이전 거래일 대비 0.51%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러한 상승 흐름은 임대 및 팩토링, 통신, 스포츠 관련 업종의 강세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터키 바키프라르 은행(VAKBN)은 9.99%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또한 터키 텔레콤(TTKOM)이 9.94%, 파시픽 테크놀로지(PATEK)가 9.92% 상승하는 등 업종 내 주요 종목들이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이들 종목의 견조한 움직임은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낙폭 만회 시도 속 하락 종목 수 우위
이날 시장에서는 최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종목들의 회복세가 관찰되기도 했다. 일부 종목은 이전 거래일의 손실을 만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으며, 이는 단기 변동성 속에서 저가 매수세 유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지만 시장 전체적으로는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를 웃도는 모습을 보였다. 이스탄불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된 종목들 중 364개 종목이 하락한 반면, 상승 종목 수는 259개에 그쳤다. 22개 종목은 보합세로 마감하며 전체적인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원자재 및 외환 시장 주요 동향
상품 시장에서는 금 가격이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4,411.09달러 수준으로, 0.09%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99.20달러로 3.20% 하락했으며,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역시 104.45달러로 2.95% 내린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외환 시장에서는 미국 달러 대비 터키 리라화의 가치가 소폭 상승했다. USD/TRY 환율은 0.14% 상승한 48.60을 기록했다. 반면 유로화 대비 터키 리라화 환율은 소폭 하락하여 EUR/TRY 환율은 0.11% 내린 56.44에 거래되었다. 미국 달러 지수 선물은 0.01% 상승한 99.06으로 마감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