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수주량, 주요 시장 수요 힘입어 29.5% 껑충
풍력 터빈 제조업체인 Nordex의 3분기 수주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5% 성장하며 2.8기가와트(GW)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터키, 독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특히 프로젝트 부문에서의 수주량은 2,810메가와트(MW)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70MW에서 크게 증가했습니다. Nordex 측은 이러한 성장이 프로젝트 규모의 확대와 지역별 시장 구성의 변화에 기인하며, 전반적인 가격대는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고객들은 10개국에 걸쳐 총 427기의 풍력 터빈을 주문했으며, 그중 터키, 독일, 미국이 가장 높은 수주량을 보였습니다.
연간 누적 수주량도 16.1% 상승, 성장세 지속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된 수주량은 7,733MW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661MW 대비 16.1% 증가한 수치로, Nordex의 성장세가 연중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3분기 평균 판매 단가는 메가와트당 0.90백만 유로로, 전년 동기 0.93백만 유로에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연간 누적 평균 단가는 0.93백만 유로로, 작년 동기 0.92백만 유로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다변화 및 유럽 시장 강세 전망
Nordex의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루이스 블랑코는 이번 3분기 실적이 회사의 수주가 더욱 세계적으로 다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터키에서 900MW 이상, 미국에서는 연간 누적 1.3GW 이상의 수주를 확보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는 향후 수주 파이프라인을 실행해 나감에 따라 국제 시장의 수주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유럽 및 독일 내에서의 수주 모멘텀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